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경제청)이 일본 부품소재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광양경제청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후쿠오카에 소재한 첨단 고부가가치 부품소재기업들을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JNC, FBS 등 기능성 화학소재기업과 정밀부품소재 제조기업 8개사를 방문해 맞춤형 투자유치상담을 진행하고 닛칸공업신문사, 지역기업연합회, 큐슈연계기구 등과 더불어 광양만권 산업경쟁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기간에 광양경제청은 고베시의 (주)복합물류시설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해당 업체는 고베항, 마니즈루항과 연계해 고베시에 소재한 13만평 부지에서 환적, 보세, 창고관리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순방에서 이희봉 광양경제청장은 “일본 투자유치활동 성과와 더불어 세풍산단 내 추진 중인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및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 지정을 통해 해외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유망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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