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은 ‘바다와 삶 그리고 염원’의 주제로 제3기 해양박물관대학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여러 분야의 해양민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며,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8회에 거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며, 19세 이상 성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수강은 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 및 전화예약(051-309-1925~6)으로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연 외에도 양산 일대의 해양문화유적답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해양민속의 전통과 유산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기준시간 이상 참가한 수강생에게는 해양박물관대학 수료증이 발급된다.
국립해양박물관 손재학 관장은 “해양민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읽어내고, 우리 해양민속 문화를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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