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항만인 부산항을 널리 알리고 해양안전·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제8회 부산항 축제’가 부산 영도구 해양클러스터 일대에서 29일 개막했다.
‘아시아의 관문 부산항’(Asian Gateway, Busan Port)을 슬로건으로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해양환경관리공단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이 참여해 내부교육 시설 등을 부산 시민에게 전면 개방한다.
특히 부산항 축제의 대표 코스인 ‘부산항 스탬프 투어’의 일환으로 특허 등록시설인 인공파도가 설치된 조파수조동을 개방하고, 바다생물 만들기, 해양환경 동영상 상영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박창현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올해로 8회를 맞는 부산항 축제에 교육원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축제일정 및 프로그램은 부산항 축제 홈페이지(www.busanportfestival.kr)를 참고하면 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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