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우리나라의 해양환경을 널리 알리고 지켜나갈 대학생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 4기(이하 아라미) 5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5월28일까지이며 바다를 사랑하고 해양환경보전에 관심이 깊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라미는 다음달 2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활동하면서 총 4회의 ‘갈맷길 체험활동’과 공단 블로그 콘텐츠를 취재하는 온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공단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지급되며 최종 활동 우수자는 공단 체험형 청년인턴으로 채용한다. 또 공단은 ‘아라미’ 4기를 대상으로 올해 11월 베트남 푸콕에서 열리는 동아시아해양회의 청년포럼 참가자를 선정해 활동비를 전액 지원한다.
공단은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아라미 4기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홈페이지(www.koem.or.kr) 또는 블로그(blog.naver.com/koemp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메일(koemp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공단은 롯데시네마, 정식품 등 해양환경보전에 뜻을 같이하는 기업과 함께 2012년부터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를 운영해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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