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의 제2·3번 자동차 전용부두를 운영하고 있는 평택국제자동차부두(PIRT)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
PIRT는 지난해 영업이익 7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60억7천만원 대비 18.6%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46억원으로 전년 동기 222억원 대비 11% 늘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57억7천만원으로 1년 전 49억원에 비해 17.7% 늘었다.
PIRT는 2008년 5월에 평택국제자동차부두의 운영·관리, 자동차·중장비 등의 적하 및 하역과 관련된 사업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설립시 자본금은 72억1500만원이며 유코카캐리어스가 지분 50%, 왈레니우스윌헬름센 터미널코리아 AB가 50%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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