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이 지난달 31일 기자 회견을 열고 올해부터 2019년까지의 계획을 밝혔다.
MOL은 2019년도까지 6년간 1조 1300억엔을 투자한다. LNG선의 운항 규모는 현행 66척에서 2019년도까지 약 2배 증가한 120척으로 늘린다. 컨테이너선 사업에서는 선박의 대형화, 남북 항로의 수급 개선으로 이번 분기 125억엔의 경상 적자에서 2016년도 경상이익 300억엔의 V자 회복을 전망하고 있다.
투자 내용은 안정 수익 사업에 대한 투자가 1조엔, 비용 경쟁력 강화를 위해 1300억엔을 투자한다. 1조엔중 7000억엔을 LNG•해양, 3000억엔을 드라이, 유조선, 자동차선의 각 분야에 배분한다. 비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1300억엔은 컨테이너선 대형화에 투자한다.
“한계가 있는 자원(투자 자금)을 최적으로 활용하려면 회사의 사업 구성비를 새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무토 사장은 이번 투자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2013년 9월의 MOL의 사업별 자산 구성비는 드라이벌크•유조선•자동차선이 43%로 가장 높다. LNG선•해양은 9%로 가장 낮다. 이에 대해 6년 후까지 LNG•해양을 26%로 끌어올리고, 드라이벌크•유조선•자동차선의 기존 분야를 37%까지 낮춘다.
새 계획에선 LNG선에 대한 확대 노선을 더욱 명확히 한다. 드라이 사업에 대해서는 “화주와의 단기 계약에는 단기선(용선), 장기 계약에는 장기 고정선으로 충당한다”고 타카하시 시즈오 상무가 밝혔다.
(4월1일자 일본 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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