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27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피해복구 및 재해민 구호를 위하여 성금 미화 5만달러를 필리핀선주협회(회장 Dario R. Alampay)에 전달했다.
이윤재 회장은 필리핀선주협회 회장에게 보낸 위로의 서한에서 “한국해운업계를 대신해, 금번 태풍으로 엄청난 인명손실과 재산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하며, 한국 국민들 모두가 필리핀이 태풍 피해로부터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양 협회는 20년 이상의 유대관계를 이어 오고 있으며, 세계해운협회(International Chamber of Shipping, 런던소재)와 아시아선주포럼(Asian Shipowners’ Forum, 싱가포르소재)의 회원으로 매년 정기적인 만남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