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V방제훈련. |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지사장 김기수)는 지난 7일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서 지사의 특성에 맞춘 방제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방제훈련은 대산지사에서 보유중인 ROV(Remotely-Operated Vehicle 무인 해중 탐사 장비)를 유사시에 방제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방제훈련은 2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사전 ROV 작동방법을 교육한 후 조별로 나뉘어 직접 장비를 작동시키는 실습으로 이어졌다. 실습 종료 후 실습 시 발생하였던 문제 및 미비점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김기수 대산지사장은 “오염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보유한 각종 장비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작동시켜 대응해야 할 것이며 보유 방제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실습 및 교육으로 오염사고 발생에도 만전의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대산=신용완 통신원 syw555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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