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항만 시설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월20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최근까지 태풍 4개가 잇달아 한반도에 상륙, 막대한 재산과 인명 피해를 낸 가운데 인천항도 총 7억원 정도의 시설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IPA는 우선 3억4천만원을 투입, 시설 운용에 지장이 없도록 긴급조치 계획을 세워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8월 말 인천항을 지나간 제11호 태풍 볼라벤의 경우 초속 43m의 기록적인 강풍으로 항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를 냈다.
대표적 예가 남항 석탄부두 분진방지용 방진망 피해로 강한 바람을 견디지 못한 방진망이 찢어지고 흩날리면서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주탑이 휘어지기도 했다.
또 5년 전 아암물류1단지에 심었던 지름 10㎝ 내외의 해송 2천 그루가 크게 기울어지는 등 총 30건 정도의 피해가 발생됐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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