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USN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RFID/USN KOREA 2009’가 지난 6일 인천송도 컨베시아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지식경제부와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RFID/USN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엔 184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382부스 규모)했으며, 국내외 관계자 3만 5천 여명 이상이 전시회를 관람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 다.
국내 기업으론 SK텔레콤, LS산전, 빅텍, 이니투스 등이 참여했으 며, 해외 기업으론 미국의 임핀지, 일본의 도시바, 중국의 BISA 등이 참여해 참관객 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시회는 u-IT융합서비스관, u-Life관 등 총7개의 테마관으로 구성 됐으며, 물류 및 유통관련 업체는 u-IT융합서비스관에 포함됐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업들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참관 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며, 전시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참 관객의 관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 한다”고 전했다.
6일과 7일 양일간 열린 컨퍼런스에선 1,0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 로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 글로벌 RFID/USN 기업 및 대학 등의 전문가가 70개에 주 제에 대해 강연을 한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u-IT Job Fair(취업박람회)’는 8 일과 9일까지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해 많은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기 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약 40여개의 기업과 구직자 200여명이 면접을 진행하기 로 예정해 참여 기업에서 최소 1명 이상의 인원을 채용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와 함께 국내기업의 해외 마케팅 기회 제공을 위한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등의 효율적이고 알찬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협회측은 참관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강남, 구로, 시청) 에서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최근 유행하는 신종플루에 대비해 열감지 기와 소독제를 통해 철저한 위생관리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배종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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