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3자물류협회(회장 최승락)가 일본3PL협회(회장 오스카 마사타) 와 공동으로 9월5일에서 7일까지 일복 가고시마 렉스톤 호텔에서 ‘2008년 한일3자물 류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협회 회원사 및 일본물류업계 대표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일본3자물류 성공사례 ▲3자물류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연수과정 설립 ▲물류거점 구축 공동화 사업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 다.
세부적으론 일본3PL협회 부회장인 소이 사장의 ▲통신판매의 물 류, 상임이사인 가토 사장의 ▲일본 RFID시장 등의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고 한 국3자물류협회 오영택 연구원장의 ▲각 업종별 전문 교육을 통한 3자물류 인재양성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양 협회는 사업운영 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협회 차원 또는 회원사간의 물류거점 구축을 위한 한일공동 물류단지 조성 등의 비즈 모델 에 관해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최승락 회장은 “세계 경제가 고유가 등의 어려운 경제국면에 접하 였지만 이러한 환경속에서도 동북아 역내 경제활동의 비중은 날로 증대되고 있는 이 시기에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3자물류업계를 대표하는 양 협회가 작년에 이어 오늘 과 같은 동반자적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교류가 양국 협회는 물론 양국의 3자물류 발전에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 고 밝혔다.
이번 ‘2008년 한일3자물류포럼’을 개최로 양 협회의 국내 주요 항만의 배후지를 대상으로 한 공동물류단지 조성사업과 3자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에서도 상호 협력체제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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