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 에버그린이 후원하는 ‘에버그린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에버그린이 고객·협력사 및 해운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연은 오는 9월 4~5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 에버그린은 한국과 대만의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내한 공연을 마련했다.
첫번째 공연은 9월4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두번째 공연은 5일 저녁 7시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오케스트라는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을 연주한다.
‘에버그린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에버그린그룹 장영발재단이 음악적 재능의 인재 육성과 국제 문화교류를 위해 2001년 창단했다. 선사로는 이례적으로 오케스트라단을 소유하고 있는 에버그린은 창단 이후 중국, 일본, 노르웨이 등 해외 자선음악회를 펼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버그린 감리부 권혁선 과장(전화:02-3702-1811)에게 문의 하면 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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