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5 10:59
흥아해운㈜이 2008년 5월3일부터 호주 서비스를 시작한다.
CKA (China-Korea-Australia Service)로 명명된 이 노선에는 1,300TEU급 선박이 투입되며, 매주 1회씩 각 항만에 기항하는 주간 정요일 서비스로서 중국, 대만을 거쳐 호주의 멜버른, 시드니, 브리스번을 기항한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번에 개설되는 호주항로는 한국, 중국, 대만 등 극동아시아와 호주를 짧은 트랜짓 타임으로 연결해, 한국과 호주간 수출입 화물이 빠르고 정확하게 수송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거대 시장인 중국의 주요항만과 천연자원의 보고로 각광 받고 있는 호주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수송물량의 확대는 물론 중국, 대만, 호주 각 지역의 해운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근해항로를 넘어 인도, 중동 그리고 호주항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흥아해운㈜은 앞으로도 시장 상황과 화물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다양한 서비스 노선의 지속적인 개발을 적극 모색하는 등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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