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25 11:11

<歐/洲/航/路> 운임인상 3월중순으로 연기

선복과잉 체감경기 벌써부터 위세


구주수출항로는 비수기인 1월에도 전체적으로 소석률이 매우 높은 편이지만 올해 선복과잉이 본격화되면서 수급 불균형에 의한 시황 변화가 예상돼 선사들마다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1월들어 물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체감 경기가 하강국면을 나타내고 있어 구주취항선사의 운임인상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밝혔다.

실례로 구랍 12일 운임인상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이 역시 무산되고 1월 운임인상도 건너뛰면서 3월중순 운임인상을 예정해 놓고 있는 상태다.

중국효과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물량 증가세는 어느정도 유지될 전망이지만 구주항로 역시 선복과잉이 하반기 본격화할 것으로 예측돼 이에 대한 선사들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취항선사들은 3월 중순 운임인상은 반드시 성사시킨다는 각오하에 이때쯤 선박공급을 타이트하도록 하기 위해 일부 투입선박을 항로에서 빼는 방안을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화할증료(CAF)는 적용되지 않고 있으며 1월중 유가할증료(BAF)는 20피트 컨테이너(TEU)당 24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480달러를 받고 있다. 유가할증료는 2월에 20피트 233달러, 40피트 466달러로 인하될 전망이다.

구주항로에서 골칫거리의 하나는 유럽 항만노조의 파업이다. 이같은 우려는 신년초에도 발생해 지난 16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항만구조개혁에 항의하는 항만노조의 연대파업으로 화물 수송에 차질을 빚었다.

한편 일본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정기선 운임동맹을 폐지할 움직임에 제동을 걸기위한 국제적인 제휴를 촉구하고 나서 관심을 모았다.

외신에 따르면 NYK의 타다마사 이시다 부회장은 EC의 정기선 운임동맹 폐지방침이 예기치 않게 다른 사법 영역을 침범해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즉, EC의 해운산업 경쟁규칙 개저은 선사 뿐아니라 일본 정부 및 하주, 전세계 이해당사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데도 불구하고 유럽연합 이외 관련 당사자들의 의견에 대한 고려없이 일방적으로 독점금지조항 면제를 철폐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또 현재 유럽연합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해운동맹 폐지와 관련한 사안들이 전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한다기보다는 유럽지역에 한정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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