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올해 UCC‧사진공모전 개최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는 지난 13일 해상생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해상직업의 선호도 향상을 위해 대국민 2021년 UCC(사용자 창작 콘텐츠) 및 사진 콘테스트인 ‘더 라이프 오브 시페어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해기사협회,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후원한다.
 
해상에서 활동하는 근로자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국민의 해상 생활 및 근로에 대한 의식 전환과 직업군으로써의 청년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교육, 홍보, 풍경, 마리나스포츠, 해상근로 다섯 가지 테마로, 촬영 장소 및 배경에 대한 제한은 없고 공모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공모 접수 기간은 내달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는 선정된 12작품을 올해 2021년 달력으로 제작하고 해양 관련 유관단체 및 선사에 배부할 예정이다.
 
제출 형식은 UCC 부문의 경우 기존에 미발표 된 5분 내외의 avi(권장), mpeg, wmv 파일 형식으로 영상 사이즈는 640x480/24fps이상, 파일용량은 100MB 이하로 제작하면 된다.
 
사진 부문은 1인당 1작품을 원칙으로 하며, jpg. jpeg 형식의 원본 파일로 사진 사이즈는 1200만 화소(장축 기준 3500픽셀 이상)이상, 5MB이상 10MB이하 파일 용량이어야 한다.
 
제출 및 접수는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이메일로 하면 된다. 단, 기존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했거나 모방작일 경우, 상금 환수 등 수상이 취소된다.
 
심사 기준 및 평가 항목은 주제 부합성(주제에 부합하는 작품), 구성(스토리 구성), 작품 완성도, 활용 가치(작품 홍보 등 활용성) 등을 평가해 심사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상금 890만원과 35점의 상장이 수여된다.
 
결과 발표는 오는 9월10일이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열리는 ‘2021 해기전승의 밤’에 진행될 예정이다. 당선된 작품은 추후 일정 장소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