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원리포트/현금 대신 지불가능한 캐쉬카드 서비스

택시와 택배이용시 활용, 日금융기관 참여

최근 일본에서는 우편저금과
민간금융기관의 서비스를 통해
택시요금과 택배편을 이용했을때
현금을 대신하여 Debit Card라는
현금(캐쉬)카드 사용이 가능해졌다.

택시와 택배편의 요금도 현금카드로
- Debit Card -

택시와 택배피자 요금지불이 캐쉬카드로 가능해진다. 우편저금과 민간금융기관은 소매점에서 현금카드를 사용해 쇼핑이 가능한 Debit Card 를 확충해 금년중에 택시와 택배피자 등의 요금도 현금카드로 지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금융기관이 준비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택시, 택배피자 등의 외식산업과 택배편, 손해보험 등의 대금을 현금카드로 지불하는 시스템이다. 즉 캐쉬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현금이 없어도 대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예를들면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 고객은 차량에 설치되어 있는 제휴단말에 현금카드를 삽입해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그러면 즉시 거래금융기관의 구좌에서 요금이 빠져 지불이 완료되고 택시는 현금을 징수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아지게 된다. 택배피자의 경우 이것은 상품의 배달시에, 택배편은 배송화물을 받을 때와 수취인이 지불해야 되는 화물이 도착했을 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가지고 있는 현금카드로 쇼핑대금을 지불할 수 있는 Debit Card서비스는 금년 1월4일부터 일부의 금융기관과 소매점이 시작했고 99년 중에 일본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日經)

98년 포크리프트 판매 전년비 15.3% 대폭 감소
- 일본산업차량협회 -

일본산업차량협회가 정리한 98년도의 포크리프트 판매실적에 의하면, 포크리프트 판매는 전년대비 16.3%의 감소를 보인 10만2천9백25대로 5년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내수는 설비투자의 감퇴로 18.7%가 감소, 7만 9백53대로 급격히 떨어졌다. 수출은 10.5%가 감소한 3만 1천9백72대. 전년실적의 절반이하로 떨어진 아시아시장을 구주대상이 카바하지 못한 결과였다.
기종별로 보면 배터리식이 11.7%가 감소한 3만6천 1백44대. 엔진식이 18.6%가 감소한 6만6천7백81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배터리식은 엔진식에 비교해 수요가 탄탄히 유지됐다.
국내판매에서 차지하는 배터리식의 비율은 최고인 37.8%에 달했다. 국내의 생산대수 (속보치)는 18.6%가 감소한 10만 5천2백14대. 메이커 각사가 재고조정을 추진해 2년만에 마이너스가 되었다. 해외 대상생산은 10.9%가 감소한 3만 6천5백1대. 아시아 대상은 반감했지만 구주대상이 1.5배로 증가했다. (日經)

5년만에 감소한 98년도 제지수급실적
- 제지연합회 -

일본제지연합회가 제지의 98년도 수급실적을 발표했다. 양지·판지합계생산은 전년대비 3.6%가 감소한 2천9백89만톤, 출하는 3% 감소한 2천9백88만톤으로 5년만에 전년수준을 밑돌았다.
내수는 나가노올림픽 등의 이벤트로 신문용지수요는 유지했지만 소비감소에 의해 상업인쇄수요의 냉각과 주택착공도수의 감소로 인쇄·정보용지와 판지가 6년만에 전년수준을 밑돌았다. 또한 98년도 12월의 수급실적은 생산이 전년동월대비 3.7%가 감소한 2백47만톤, 출하는 1% 감소한 2백54만8천톤을 보였다. 한편 99년도의 양지·판지의 내수전망은 양지가 1천8백31만5천톤으로 전년대비 0.4%의 증가를 예상하지만 판지가 보합세인 1천2백20만8천톤에 머무를 것으로 보여 전체적으로 0.2%의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日經)

안전성을 생각한 포장재로 전환
- 石井食品 -

식품가공품제조·판매업체인 石井食品가 환경과 안전을 배려한 포장재로 대폭 쇄신한다. 오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볶는 식품용 소스의 포장재에 알루미늄의 사용을 중단하고 4월부터는 소비자가 먹기전에 가열하는 상품 포장재의 인쇄를 유성잉크에서 수성잉크로 바꾼다. 또한 환경과 인체에의 부담을 경감한 포장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내세워 상품의 판매촉진에 연결할 생각이다.
코스트는 알루미늄 사용의 경우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도광성 등에서는 뒤지기 때문에 상품의 상미기간은 종래의 절반인 6개월이 된다. 이 포장재는 2월부터 바꾸기 시작해 4월에는 모두 신포장재로 바꿀 계획이다.

해상화물의 통관업무 전면 전자화
- 大藏省 -

大藏省는 해상화물의 수출입에 관한 통관업무를 전면적으로 전자화한다. 이로써 수출입기업은 통관관계의 서류를 컴퓨터에 의한 통신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된다.
화물선의 입항과 출항, 화물관리 시간을 단축해 창고보관료와 수송비의 부담을 경감하는 것이 목표인 이 사업은 정부가 이번 국회에 「전자정보처리조직에 의한 세관절차특별법개정안」을 제출, 법안이 성립되면 금년내에 실시할 방침이다.
大藏省은 91년도부터 「해상화물통관정보처리시스템」을 도입해 수출입신고 등을 컴퓨터로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은 한단계 더 절차의 간소화를 요망하고 있어 大藏省는 전자화의 대상업무을 입출항관련절차 등 약2백항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신시스템으로 이행하면 수출입기업은 세관에 전화로 연락하고 있는 입항예정선의 통보와 화물반입의 질문 뿐만 아니라 세관창구로 제출하고 있는 입항서 등의 서류도 컴퓨터로 처리할 수 있다. (日經)

써클케이와 상크스 2001년에 대등합병

편의점업계 제5위인 써클케이와 6위인 상크스가 2001년 3월에 대등합병하기로 합의했다. 합병후의 점포수는 약 4천6백 점포로 체인 매출액은 8천억엔을 넘을 전망이다. 이로써 3위인 훼밀리마트에 육박하는 규모의 편의점체인이 탄생되는 것. 양사는 작년 10월 자본과 업무 부문에서 제휴했지만 금융서비스를 노린 거액의 정보투자와 메이커와의 교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합병을 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신회사명은 아직 미정. 대등합병이 될 전망이지만 서클케이와 신회사인 유니가 공동으로 상크스의 발행이 끝난 주식을 51% 취득하고 있어 존속회사는 서클케이가 될 전망이다. 양사의 가맹점은 합병을 계기로 신계약으로 바꾼게 된다. (日經)

제함기에 골판지 자동보급하는 기계 개발
- 고베제작소 -

반송기계제조업체인 고베제작소는 골판지제함기에 골판지시트를 자동으로 보급하는 기계를 개발했다.
제함기는 골판지를 전개도장으로 잘라내어 붙이는 장치로 새로 보급되는 기계는 제함기에 시트를 보급하는 작업을 자동화한다. 종래의 보급기는 시트의 위치를 사람손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었지만 신보급기는 조정작업을 자동화했기 때문에 작업인원이 필요없다.
우선 미츠비시중공업체의 제함기에 대등한 보급기를 발매하는 것으로 출발하여 자사 판매외에 미츠비시중공업의 판매회사에서도 취급하게 된다. 가격은 1천2백만엔부터. 미츠비시중공업이외의 메이커의 제함기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해 처음 1차년도에는 4억엔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日經)

물류종합사 닷토저팬 한국 HJC와
독점계약체결

(주)닷토저팬이 지난 1월28일 한국의 공진크라운사(HJC)와 2륜용 헬멧인 「HJC브랜드」의 일본에서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 2월 중순경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닷토저팬은 오토바이배달사업으로부터 시작해 현재는 물류종합회사로서 오토바이便을 중심으로 한 「EXPRESS」, 메일사업을 운영하는 「MAIL SERVI-CE」, 창고관리, 발송대행 등의 「LOGISTICS」등 3사업부를 주축으로 하고 있다. 동사는 계약체결을 계기로 해외사업부를 신설해 해외와의 물류제휴를 포함한 동사업을 새로운 기간사업으로서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HJC는 2륜, 스노모빌용으로부터 스포츠, 군·경찰용헬멧과 장비품, 어패럴제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아시아각국을 비롯해 북미, 구주, 아프리카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HJC」브랜드의 2륜용헬멧은 인기가 있어 미국내에서는 톱쉐어를 가지고 있다. (物流日本新聞社)

특별혼재사업 임금 2.6%감소
- 트럭운송사업 임금실태조사 -

전일본트럭협회가 정리한 「11년판 트럭운송사업의 임금실태」조사에 의하면 98년5월부터 7월까지 지급된 전직종 1인 1개월 평균임금은 특별혼재사업이 34만8천엔(전년동기비 2.8%감소), 일반사업이 33만4천4백엔(1.2%감소)으로 전년동기실적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속되는 불황에 의한 수송수요의 감소가 종업원의 임금저하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된다.
조사대상은 혼재사업자 2백60사, 일반사업자 1천8백 88사로 합계 2천1백48사, 유효회답사업자수는 1천3백27사로 회수율은 61.8%이다.
운전자의 1개월 평균임금은 혼재가 36만4천2백엔(3.1 %감소), 일반이 34만8천2백엔(1.7%감소), 운전자중 임금이 높은 대형트럭과 보통트럭의 격차는 혼재가 7만8천1백엔(전년 5만7천6백엔)으로 둘다 감소됐다.
종업원의 평균연령은 전직종평균이 40.0세 (전년 41.3세), 운전자가 40.2세 (전년 42.5세)이다.
98년도의 대졸자의 초임은 전직종 평균으로 혼재가 17만7천엔(전년동기비 1.7% 감소), 일반이 17만8천엔(1.4%감소), 운전자의 경우는 고졸 남자의 초임이 17만6천9백엔, 전년동기비 1.3%의 증가를 보였다. 대졸 남자의 경우는 18만5천6백엔으로 2.6% 감소했다.(輪送經濟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