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철강과 항만 인프라가 잘 갖춰진 광양시를 대한민국의 대표적 수출도시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12일 도민과의 대화 첫 방문지로 광양을 꼽았으며, 전남도와 광양시의 연계사업 추진현황 중 광양항 활성화에 관한 부분을 점검했다.
광양항 물동량 증대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전남도에서 6.5억원을 지원하며, 광양시도 6.5억원을 예산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1년도 광양항 물공량 증대 인센티브 제도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계획을 수립중이다.
전남도는 광양항 활성화 협력체게 강화를 위해 광양시와 10억원씩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리치스태커 임대료 지원사업에 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광양시 7억원과 함께 14억원을 임대료 지원한다.
항만홍보 공동마케팅 지원을 위해 전남도는 3천만원을 지원하며, 광양경제청 3천만원, 여수시 3천만원, 광양시 3천만원, 여수상의 1500만원, 광양상의 1천만원, 여수광양항만공사 1억1천만원 등 총 2억5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위해 전남도는 도비 1875만원을 투입하며, 광양시에 소재한 한국항만물류고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도비 2천만원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광양항 활성화, 기능성 화학소재 단지화, 전남도립미술관 건립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까지 최근 4년간 국‧도비 지원액만 30여 사업 8800여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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