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 1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올해 여수광양항 국민안전점검단을 구성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전남대 순천대 학생 8명과 전기‧토목분야 민간전문가 2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임명된 점검단은 공사에서 추진하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 정책현장에 직접 참여한다. 또한 일반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전위해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는 등 안전한 여수광양항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대학생 점검단은 실제 항만 현장에 대한 실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갖게 되며 일반 시민으로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공사는 선정된 점검단을 대상으로 방역용품 지급과 발열 확인 등 감염병 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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