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BPA는 지난 14일 남 사장이 의료진에 존경을 뜻하는 수어를 담은 동작을 촬영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조승환 원장에게 지목받았던 남 사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차민식 사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복지부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이같은 행동을 취하여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남기찬 사장은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공사는 의료진의 숭고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팬데믹)이 종료될 때까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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