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물운송사업협동조합(KTOCO)과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사 ㈜비트하이가 지난 7일 물류산업 내 블록체인 상용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화물운송시장 시장 참여자 간 물류 블록체인 플랫폼 상용화 지원, 물류비 결제시스템 지원, 신규 금융상품 개발 및 상용화, 신사업 상호출자 및 블록체인화 사업, 블록체인 공동마케팅 지원에 대해 협업할 예정이다.
KTOCO 조영진 이사장은 “㈜비트하이의 BHI 토큰과 추후 진행 될 ZB NETWORK 토큰을 화주, 화물차주, 운송업체, 수하인 간 운임결제수단으로 이용함으로써 토큰의 활용가치를 더욱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트하이는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인 보안성과 안전성을 갖춘 토큰의 상용화 및 거래소를 통한 빠른 결제로 앞으로 물류산업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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