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지스의 지난해 영업실적이 크게 신장됐다.
인터지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287억원을 기록해 전년 177억원 대비 62%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774억8천만원으로 전년 5242억원 보다 10.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7억4천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인터지스 관계자는 "매출액은 해운부문과 브라질 건설물류에서 실적이 늘었고, 영업이익은 2013년도 대비 하역·해외물류 개선 및 관계사 감액 손실을 해소해 전년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단기 영업이익 대비 세전이익 감소는 해운부문 리스크 헷지로 인한 평가손실 반영에 기인했다"고 덧붙였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