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항로의 운임이 다시 하락세를 걷고 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동서항로의 컨테이너 운임은 23일 기준 북유럽•지중해향 및 북미 양안향이 모두 전주 대비 40~100달러 하락했다.
특히 북유럽 노선이 약 100달러나 떨어져 하락폭이 컸다. SSE가 정리한 23일자 운임 지수는 북유럽향이 20피트 컨테이너당 1188달러, 지중해향은 1508달러였다.
북유럽•지중해 모두 2주 연속 하락했으나, 지중해 노선이 3주 연속 1500달러대를 유지하는 등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북유럽 노선은 최근 2주간 200달러 이상 하락하는 등 침체됐다
북미 항로 지수를 보면 서안향이 40피트 컨테이너당 1923달러, 동안향이 3384달러였다. 모두 전주 대비 하락했으나 하락폭은 40~64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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