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저명 여행 잡지인 콘드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가 최근 실시한 독자투표(중형선박 부문)에서 미국의 크리스탈크루즈(본사 LA)이 1위에 올랐다. 크리스탈크루즈는 이 매체의 독자투표에서 2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여행 잡지가 매년 실시하는 독자투표는 크루즈 선사 이외에 호텔, 항공회사, 도시, 렌터카, 리조트 같은 장르가 있다. 상위에 오르는 것은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것을 의미할 뿐 아니라 서비스 및 시설 등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어서 여행업계로부터 주목하고 있다.
크루즈선사에 대한 설문항목은 선내 서비스, 레스토랑과 식사 내용, 캐빈, 선내 디자인 및 인테리어 구성,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항지 관광 등이며, 합계 점수로 우열을 가린다. 크리스탈크루즈가 이번에 획득한 포인트 합계 94.4는 소형·중형·대형 세 부문 중 최고점이다.
이달 중순 갓 취임한 에디-본 스테인 사장은 "올해도 이 같은 명예로운 상을 주셔서 영광이다. 당사에서는 승선객들에게 최고의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과 적절한 시기의 투자를 해왔다. 승무원 및 육상 사원에 대하여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더욱 질 높은 크루즈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23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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