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항공사 핀에어가 2014년부터 트롬쇠행 노선을 신설한다.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출발해 노르웨이 최북단의 북극 도시 트롬쇠로 향하는 신규 노선은 내년 1월1일부터 3월28일까지 주 3회 운항된다. 핀에어는 지난 7월10일부터 신규 노선 예약을 받고 있다.
매주 월,수,금 주 3회 운항되는 이번 노선에는 핀에어를 대신해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비 핀란드의 엠브라에르 E 90 (Embraer E90) 항공기로 운항된다. 이 노선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핀에어의 해당 노선 신설로 인해 원월드의 항공 동맹체 글로벌 노선 네트워크에도 트롬쇠가 새롭게 추가된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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