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발 일본행 컨화물, 가을 운임회복 불발
일본발착 아시아항로에서 9월 이후 컨테이너 운임 회복 시도가 잇따랐으나 아시아발 수입은 모두 불발로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항로는 단거리인데다가 서비스도 다방면에 걸치는 등, 경합이 극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발 수출화물은 일부 항로에서 운임인상에 성공했으나 수입은 눈에 띈 성과를 얻지 못했다.
아시아 각국발 일본행 직항 컨테이너에서는 각 선사가 각각 9월 중순에 걸쳐 운임회복을 실시한다고 밝혔었다. 대상은 드라이, 리퍼 컨테이너이고, 회복액은 20피트 컨테이너당 100달러가 주류다.
영업 관계자에 따르면 그 동안 물동량 면에서는 안정됐으나 업황을 끌어올리기까지의 기세는 아니어서 운임회복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것이다. 일본행 수입에서의 인상은 현상태에서는 어렵다는 견해가 주류다.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아시아 역내 항로는 2012년 중반에 걸쳐 수익성 저하가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봄 이후 일본발 수출에서 인상에 성공하는 등 항로수지의 본격적인 회복에 기대를 걸었으나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이번 가을 일본발착 아시아 역내 직항 서비스의 운임회복에서는 태국행 수출에서 실시해 업황 상승으로 이어졌다. 반면 지금까지 자동차 관련품의 왕성한 수요를 배경으로 견조했던 인도네시아행이 조정국면에 돌입하는 등 수출 전체에서는 업황이 약간 약세경향에 있다.
* 출처 : 10월 9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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