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7 09:50

머스크라인, 2분기 영업이익 2억6500만달러 흑자전환

머스크그룹 실적 악화에도 컨테이너 사업 ‘승승장구’
아시아-유럽 노선 운임인상으로 수익성 제고

세계 1위 정기선사인 덴마크 머스크라인이 2분기에 영업흑자를 냈다.

14일 모회사인 AP묄러-머스크 그룹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사업부문(머스크라인·사프마린·MCC트랜스포트·시고라인)의 2분기 영업이익은 2억65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4900만달러에서 흑자전환했다. 순익도 2억2700만달러 로 전년동기 -9500만달러에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73억22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62억7600만달러에 비해 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40피트 컨테이너(FEU) 220만개로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반면,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컨테이너 평균 운임은 FEU당 3014달러로 전년동기 2892달러에 비해 4% 상승했다.

가장 큰 운임상승폭을 보인 노선은 아시아-유럽항로로 전년대비 16%의 높은 물량증가를 보였으며 운임은 14% 상승했다. 남미항로에서는 운임은 5% 상승했지만 물동량은 18%나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역내항로에서는 29%의 가장 높은 물동량 성장을 보였으며 운임은 6% 인상됐다. 

컨테이너 터미널 부문인 APM터미널은 매출액 11억8900만달러 영업이익 2억3300만달러 순익 1억6000만달러를 각각 거뒀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11억5100만달러에서 3%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1억9100만달러에서 22% 대폭 증가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1억6200만달러로 1% 감소했다. APM터미널은 2분기 동안 총 910만TEU를 처리해 전년대비 8.3%의 물동량 성장을 보였다.

한편, 머스크 그룹의 컨테이너 사업부문이 호성적을 거둔 반면, 머스크 그룹은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머스크 그룹의 2분기 영업이익(EBIT)은 24억700만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35억900만달러와 비교해 31% 급감했다. 순이익은 9억6500만달러로 전년동기 15억7000만달러와 비교해 39%감소했다. 매출액도 153억48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154억3900만달러에 견줘 1% 줄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Navios Utmost 10/11 11/01 T.S. Line Ltd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Jupiter 10/12 12/12 Always Blue Sea & Air
    Inferro 10/15 12/12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Vancouver 10/19 12/19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