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1 15:20
MOL재팬은 일본발착 아시아항로에서의 해상운임회복을 10월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아시아항로의 경우 비용증가에 의해 어려운 항로운영이 계속되고 있어 운임회복에 의해 안정된 서비스제공 유지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동남 아시아(타이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홍콩, 중국)와 서아시아(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중근동의 일본발착 화물이다.
회복액은 동남 아시아가 20피트 컨테이너당 100달러로, 왕복항 모두 동일하다. 서아시아와 중근동은 왕항에서만 20피트 컨테이너당 250달러를 설정하고 있다. 모든 항로에서 드라이, 리퍼 컨테이너가 대상이며 실시일은 10월 1일부터이다.
아시아항로는 홍콩의 일상적인 혼잡이 계속되고 있어 운항 스케줄을 유지키 위해 본선의 운항속도 감속이 곤란하다. 톤당 600달러 이상의 연료유 가격 추이 속에서 운항비용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라 한다.
서비스제공 선사로 구성되는 아시아 역내 항로 협의협정(IADA)도 10월 1일자 운임회복 플랜을 제시하고 도입을 권장하고 있어 운임수준의 회복이 과제가 되고 있다.
* 출처 : 8월31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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