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2 07:16
머스크라인은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와 말라카해협을 연결하는 피더 서비스「PNG 익스프레스」를 6월 상순에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 지역은 공동 피더를 이용,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수송품질 향상을 위해 자사 배선에 의한 운항을 개시했다.
새서비스 PNG 익스프레스는 700 ~ 870TEU급 컨테이너선 2척으로 운항하면서 격주·정요일 배선을 하고 있다.
말라카해협의 허브항인 말레이시아의 탄중펠레파스를 기점으로 남태평양을 반시계 방향으로 1척당 28일 라운드로 파푸아뉴기니 여러 항을 돈다. 파푸아뉴기니는 농산물 뿐만 아니라 풍부한 어장을 배경으로 한 어업기지로서도 유명하다.
이같은 농산물과 어패류 등을 수송하는 수요에 따르기 위해 투입하는 컨테이너선에는 다수의 리퍼 플러그를 구비하고 있다.
기항 로테이션은 탄중펠레파스(일·월)-자카르타(수)-포트 몰레스비(금)-라에(월·수)-마당(목·금)-탄중펠레파스 순이다.
서비스 개시 제1선은 6월 6일 탄중펠라파스 출항 본선부터 시작했다. 일본으로부터는 AE1, AE2, IA2의 각 서비스가 탄중펠라파스에서 PNG 익스프레스와 접속한다. 일본 내 주요항과 포트 몰레스비의 소요일수는 수입에서는 요코하마가 35일, 도쿄 33일, 고베 32일. 수출은 요코하마 27일, 나고야 29일, 고베 31일이 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 출처 : 6월21일자 일본 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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