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5 11:40

지난 2년간 세계 50대 정기선사 순위 큰 변동 없어

알파라이너 발표 “소소한 변동”
프랑스 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세계 50대 정기선사 순위는 지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큰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 동안 소수 신규 진입사와 오직 2건의 인수합병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정기선사들이 어려움없이 선대를 유지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더 이코노미 타임즈가 전했다.

더 이코노미 타임즈에 따르면 2건의 인수사례는 정기선사 OY사가 터키선사 콘타즈사를 작년 3월 인수한 사례와 유니피더사가 유럽근해선사인 IMCL사를 작년 11월 인수한 두 건 뿐이다.

신규진입선사로는 작년 1월 설립된 중국 하이난PO사가 16척의 컨테이너선, 3만TEU가량의 선대를 통해 중국, 동남아시아, 호주 그리고 미국지역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기존 50위권에서 밀려난 선사로는 마루바 클랜, 유나이티드 피더 서비스(67위), 델피스(62위), 흥아해운(56위), 페스코(55위)가 있으며 특히 마루바사는 28위에서 72위까지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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