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1 16:08

중국 컨테이너시장 나홀로 회복..시황 견인할 듯

글로벌 경제의 극심한 불황으로 세계 컨테이너선 시장의 업황이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은 가운데 유독 중국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세계 컨테이너선 시장의 평균 운임 추이를 나타내는 HR지수는 8월 둘째주 현재 343.4포인트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8월 첫주의 340.2포인트에 비해 3.2포인트(0.9%) 상승 반전했다. 하지만 현재 HR지수는 지난 6월 평균 352.2포인트에 비해 8.8포인트, 7월 평균 345.3포인트보다 1.9포인트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반면 중국 상하이항운교역소에서 집계하는 컨테이너선 운임지수 CCFI는 14일 현재 전주대비 30.5포인트(3.7%) 오른 858.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CCFI는 지난 6월26일 역대 최저치였던 763.3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두 달 가까이 상승행진을 계속해 최저치 대비 12.5%나 올랐다. 특히 유럽노선이 급상승하며 1000포인트를 넘어섰으며 미주 및 아시아노선 등 대부분의 운임이 상승했다.

세계 컨테이너선 시장의 주요 지표인 HR지수와 중국의 CCFI지수가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의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수출입이 먼저 회복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중국의 자원 수입에 좌우되는 벌크선 시황뿐 아니라 향후 컨테이너선 시황에서도 중국의 영향력이 더 커질 전망이다.

지난해 세계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중국 물동량의 비중은 28.4%에 달했고, 지난 3년간 연평균 16.4%로 다른 지역보다 훨씬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국내 선사들의 컨테이너 운송량 가운데 중국 물량은 50% 내외로 추산된다.

해운업계에서도 중국의 컨테이너시장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회복세도 가장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그동안 해운업계가 HR지수를 주로 참고했으나 최근에는 CCFI지수도 주요 참고사항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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