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01 11:02

함부르크항, '컨'물동량 990만TEU…두자릿수 성장

함부르크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1천만TEU를 넘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아시아-유럽항로의 호황세에 힘입어 두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

1일 함부르크항만당국에 따르면 함부르크항이 2007년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990만TEU를 기록, 전년대비 11.6% 성장했다. 이로써 함부르크항은 2006년에 이어 세계 9위 컨테이너 항만자리를 이어갔다.

함부르크항은 지난해 11월까지 실적이 12.7% 늘어난 911만3210TEU를 나타내면서 1천만TEU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으나 12월 실적의 상대적인 성장세 둔화로 1천만TEU보다 10만TEU 부족한 성과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항만당국은 또 함부르크항의 지난해 전체화물 처리실적은 2006년보다 4.1% 증가한 1억4040만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일반화물들은 9.1% 늘어난 290만t, 벌크화물은 2.4% 늘어난 4170만t을 기록하며 물동량 성장을 견인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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