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1 12:32

초대형 컨선 신조 수요 끝이 없다

지난 3년간의 대대적인 선박 투자의 여파로 당분간은 신조선 발주가 주춤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2009년에 인도되는 포스트 파나막스급(post-panamax)급 신조 계약이 거의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KMI가 밝혔다.

즉 고가의 신조선가에도 불구하고 신조 발주 수요는 공급을 초과하고 있다.

적극적인 선대 확충을 진행하고 있는 대형선사들 중 특히 MSC(Mediterranean Shipping Co.)사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MSC사는 최근 삼성중공업과 1억 3,000만 달러에 계약 체결한 9,600 TEU급 선박을 포함해 2009~2010년 사이 총 12척의 초대형 선박을 인도받을 예정이다.

이번 신조 발주분을 제외하고 MSC는 총 33척의 초대형선을 발주한 바 있으며, 이미 19척은 서비스에 투입한 상황이다.

이 외에 이스라엘의 짐(Zim)사가 8,200 TEU급 4척과 10,000 TEU급 4척의 신조를 위해 현대중공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며, 일본의 MOL사가 수척의 8,000 TEU급 선박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선사들의 초대형선 신조 수요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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