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주해운이 쌀쌀한 날씨 가운데서도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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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주해운은 지난 18일 '밥퍼'에 임직원 30여명이 참가, 손수 지은 음식을 독거노인과 노숙자에 제공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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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주해운은 지난 18일 동대문구 전농1동에 위치한 다일공동체 '밥퍼'에서 임직원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사 이상복 사장과 임직원들은 소고기미역국, 제육볶음 등 손수 지은 따뜻한 밥과 반찬을 850여명의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내의 100벌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범주해운 한 직원은 "몸은 다소 춥고 힘들었지만 마음은 무척이나 행복했다"고 말했다.
'밥퍼'를 운영하는 최성욱 목사는 이날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범주해운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이후에도 종종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 회사 총무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준비도 미흡하고 인원도 한정되어 많은 임직원이 참여 할 수 없었지만 내년엔 좀더 철저한 준비로 많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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