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16 18:09

항만하역료 4.5% 인상

해양수산부는 올해 전국 항만의 하역요금을 평균4.5% 인상해 17일 자정부터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양부는 지난해 물가상승률(소비자 3.6%, 생산자 2.2%)과 임금상승률(전산업평균 9.4%)을 감안해 올해 6.1% 인상을 고려했으나, 물가안정 및 다른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철광석의 경우 화주들은 지금까지 t당 2천511원을 하역회사에 냈으나올해는 2천623원을 내야 한다.

해양부 관계자는 "당초 항운노조와 항만물류협회가 6.5% 인상에 합의해 정부에 요청했으나 재정경제부와의 협의 결과 4.5%로 최종 확정됐다"며 "이는 지난해 5.0%보다 인상폭이 다소 낮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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