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28 11:41

태영상선, 인천/부산~일본간 서비스 확대 개편

561TEU 풀컨선 ‘Pearl Island'호 용선 투입



태영상선이 오는 4월 6일 파나마선적의 561TEU급 풀컨테이너선 ‘M/V Pearl Island'호를 용선, 한일항로에 투입해 인천/부산~일본간 서비스를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이번 풀컨테이너선 투입으로 태영상선은 일본지역 주요 거점항은 물론 지바, 시미즈, 히로시마항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한일간 하주들에게는 기존의 재래선 서비스와 더불어 보다 충실하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영상선이 차여하는 공동운항 선사는 고려해운, 천경해운, 범주해운으로, 이들 선사와의 선복교환 및 다양한 제휴를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하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확대 개편되는 서비스 형태를 보면 게이힌지역의 경우 부산~도쿄ㆍ요코하마ㆍ나고야ㆍ시미즈(주 3항차: 화, 목, 토), 부산~지바(주 2항차: 화, 토), 인천~도쿄ㆍ요코하마(주 2항차: 수, 토), 인천~나고야ㆍ시미즈(주 1항차: 수) 그리고 인천~지바(주 1항차: 토)이다.
한신지역의 경우 부산~오사카ㆍ고베(주 3항차: 월, 수, 토), 부산~히로시마(주 1항차: 월) 그리고 인천~오사카, 고베(주 1항차: 월)이다.
한편 국내 계약 터미널 및 CY업체를 보면 부산은 동부건설, 인천은 대한통운(터미널), 우련통운(CY)이다. 일본지역 총대리점은 종전대로 다이에이쉬핑이 담당하며 일본지역 하역업체는 산큐(도쿄, 요코하마, 지바), 이세완(나고야), 스즈요(시미즈)가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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