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04 17:07

범주해운, 부산~연태간 취항기념 리셉션

연태시장 등 중국측 인사 대거참석해


범주해운이 부산~연태를 서비스하는 Pancon Express호의 취항을 축하하는 취항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범주해운은 연태항 취항기념 파티를 연태항무국과 연태시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로 연태시 마리나호텔 국제대연회장에서 지난달 28일에 130여명의 내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리셉션은 연태시 항무국 석조훈 부국장의 사회로 주제 연태시장, 산동성 교통청항무국의 왕정장 부국장, 시노트란스 산동 동건군 총경리, 주이 연태시 항무국 국장, 연태세관장이 귀빈으로 참석, 연태~부산간의 성공적인 취항을 축하했다. 또 범주해운과 연태시의 무궁한 발전과 한중양국의 우호증진을 기원하는 축사가 있었으며 연태시 유지와 한인협의회, 관련 하주들이 참석했다.
주제 연태시장은 파티가 끝날 때까지 배석, 각 테이블을 다니며 참석자 전원에게 건배를 제의하기도 해 민선시장으로 처음 맞이하는 국제행사인 이번 파티가 연태시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부각시켰다.
범주해운에서는 김남빈 사장, 이상복 부사장 등 관련임직원이 참석해 행사를 주관했으며 중국대리점인 시노트란스 산동 동건군 총경리와 시노트란스 연태 총경리 유소파 외 20여명의 직원이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했다.
범주해운 관계자는 “성공적인 파티가 치러져 현지 언론사에서도 본 행사를 취재, TV 방영 및 일간지에 게재”했다고 밝히고, “ Pancon Express호의 연태항 취항이 연태시의 발전은 물론 한중간의 수출입화물 수송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Pancon Express호는 오랜 산고 끝에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중국 산동성 연태항에 첫 취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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