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6일 오후 4시 대우조선해양 11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첫 선박펀드운용회사인 한국선박운용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발기인 총회는 정관승인, 주식발행사항 동의서 작성, 대표이사?이사?감사 선임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감사에는 윤호씨, 대표이사는 김연신씨, 이사에는 정동수씨, 손홍락씨가 각각 선임됐다.
발기인의 출자액을 보면 STX조선 20억원, 대우조선해양 20억, 대한해운 10억, 수협중앙회와 한국투자신탁증권 각 7억, NSB(독일)와 세양선박 각 3억, 범주해운, 신성해운, 한원마리타임 각 1억이며 주금납입 총 73억원이 완료됐다.
감사 윤호씨는 산업은행 이사를 역임했으며 이사 정동수씨는 환경부 차관을, 이사 손홍락씨는 한국선박공업(주) 사장을 지냈다.
한국선박운용주식회사는 수일내에 법인등기를 마칠 예정이며 사무실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2월말 오픈할 예정이다. 창립축하 기념행사는 2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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