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BNG스틸 ERP 프로젝트 수주

  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 www.oracle.com/kr)은 세계적인 스테인리스업체인 BNG스틸(대표 유홍종, www.bngsteel.com)이 구축하는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ERP수주는 오라클이 현대자동차계열사의 ERP를 처음으로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된 BNG스틸은 ERP 솔루션으로 Oracle E-Business Suite을 채택하여 내년 12월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BNG스틸(구 삼미특수강)이 추진하고 있는 ‘HOPE 2005’ 기업전략의 일환으로, BNG스틸은 ERP시스템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경영 투명성을 실현해 기업 전반의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BNG스틸의 중기 경영전략이 응축된 ‘HOPE2005’는 전사적으로 목표 핵심전략수행 과제를 선정해 팀과 부문별로 추진하는 것이다.
 BNG스틸의 유홍종 회장은 “이번 상반기에 경상이익 흑자전환을 비롯해 경영 실적이 호전되고 있는 BNG스틸이 ERP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기업의 생산성과 투명성을 향상시켜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세계 최고의 스테인리스 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다”라며 “BNG스틸이 ERP 솔루션으로 Oracle E-Business Suite을 선택한 것은 오라클이 세계 최고의 ERP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동시에 철강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가 높아 최고의 e비즈니스 파트너가 되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국오라클의 윤문석 사장은 “최근 기업의 생산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한 ERP 구축은 기업경쟁력의 핵심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한국오라클은 고객과 철강산업분야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해 BNG스틸이 세계 최고의 스테인리스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오라클에 대하여
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 www.oracle.com/kr)은 세계 최대의 E-Business 솔루션 공급 업체인 오라클(Oracle Corporation)의 한국 지사로, 1989년 설립된 이래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e-Business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여 한국의 정보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오라클의 제품에는 e-Business를 위한 가장 완벽하고 효과적인 인프라로서 데이타베이스인 Oracle9i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웹 애플리케이션서버인 Oracle9i Application Server가 있다. 또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략적기업경영(SEM),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기업간거래(B2B) 솔루션 등이 완벽하게 통합된 Oracle E-Business Suite 뿐만 아니라 컨설팅, 교육, 지원 서비스까지 완벽한 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라클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145개국 이상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BNG스틸에 대하여
비앤지스틸(주)(대표이사 회장 유홍종, www.bngsteel.com)는 1966년 설립이래 36년간 축적된 고도의 기술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국내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1980년대 중반부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시설투자로 1990년 중반에는 스테인리스강판 250,000톤의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전문 제조회사로 성장하였다. 특히 1986년 국내 최초 광폭 광휘소둔(Bright Annealing)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1989년에는 엠보싱(Embossed Plate) 제품을 개발하여 건축내외장재로 적용하여 스테인리스 강판의 품격을 한층 격상시켰다. 또한 1996년에는 두께 0.05mm(폭 1,000mm)의 극박판 압연기와 두께 0.1mm(폭 1,000mm)의 BA Line을 준공하여 정밀 전자부품에서 구조용 산업설비 소재에 이르는 광범위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다양한 강종, 표면 및 치수의 제품을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하여 수요자의 용도에 적합한 양질의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