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29 17:36
범주해운 한일항로 선박 배선이 바뀐다.
그동안 범주해운, 조양상선, 흥아해운, 동남아해운, 동영해운 등이 공동 배선하여 제공해온 한일간 ?A풀?B컨테이너 서비스는 최근 조양상선의 탈퇴로 선박의 재배치가 불가피하게 된 것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나 대략 정해진 틀은 기존 요코하마, 도쿄, 나고야 등 간동지역에 투입되었던 조양상선의 Korean Pearl 과 고베, 오사카 지역 등 간사이 지역을 운항했던 Busan Express 가 빠지고, Dongjin Tokyo 도 고베, 오사카 지역으로 재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새로이 바뀐 스케쥴에 따라 간동 지역은 342TEU급 Asia Express, 430 TEU급 Pegasus Plenty, 650TEU급 Heung-A Manila가 투입되어 주정요일 스케줄로 운항될 예정이다.
Asia Express 는 부산-도쿄-요코하마-나고야-요카치-부산순으로, Pegasus Plenty 는 부산-도쿄-요코하마-나고야-울산-부산순으로, Heung-A Manila 는 부산-도쿄-요코하마-나고야-요까치-울산-부산순으로 운항된다. 간사이 지역은 총 세 척의 선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운항중인 450TEU급 Heung-A Nagoya, 430TEU급 Qing Chun Men과 곧 한 척이 더 결정될 예정이다.
Heung-A Nagoya 는 부산-오사카-고베-울산-부산순으로, Qing Chun Men은 부산-오사카-고베-울산-부산순으로, 제3의 컨테이너선은 부산-오사카-고베-부산순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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