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LOGISALL)그룹은 지난 5일 시무식을 열고 지난해 경영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새해 도약을 위한 전략과 방향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로지스올은 2026년 매출 3조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창립 50주년을 맞는 2034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고자 연평균 17% 이상의 성장을 이어간다는 중장기 계획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약 2조5000억원의 그룹 매출을 거둬 전년 대비 약 7% 성장했다.
로지스올은 3대 핵심 성장 전략으로 ▲접이식 해상컨테이너 폴드콘(FOLDCON)의 본격 사업화 ▲지속적인 해외 진출과 사업 역량 강화로 글로벌 K-물류기업 도약 ▲LAPI(Logistics Alliance for Physical Internet)를 통한 공동 물류 시스템 구축과 공존공영 실현 등을 제시했다.
로지스올 서병륜 회장은 신년사에서 “국내외 시장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고객중심의 물류 혁신으로 고객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며, LAPI 프로젝트 추진과 글로벌 공동 물류사업 확대를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인사제도 개선과 윤리경영, 업무환경 혁신을 포함한 주요 운영 방안도 공유됐다. 로지스올은 다면평가 제도를 개선해 인사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직무 분석과 역량 모델링을 기반으로 인사 운영의 일관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 활용 중심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의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아울러 사업 환경 다변화에 대응해 전사 차원의 사전 예방 중심 리스크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표준계약서 고도화와 채권관리 규정 전면 개편을 추진하고, 법무 뉴스레터 발행과 IP 인식 캠페인을 통해 준법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최근 증가하는 보안 사고에 대비해 정보보안 규정과 업무 매뉴얼도 체계적으로 정비한다.
로지스올그룹 관계자는 “2026년은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 실행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물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내실 있는 성장과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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