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동명대, 해양 전문 인재 양성 위해 ‘맞손’

해양경찰청은 동명대학교에서 해양 전문 인재 양성과 학술교류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동명대학교가 해양경찰학과 신설을 추진하면서 미래를 이끌어갈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해양경찰학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학술 교류 ▲해양 인재 양성 프로그램 교류 및 장학사업 증진 ▲실습 시설·장비 및 협약기관 교수요원·학생 지원 등 상호 업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미래의 창의적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는 동명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다”며 “해양경찰학과 신설을 계기로 해양경찰학이 학문적으로도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해양의 중요성과 해양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해양경찰청과 강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전하고 체험하고 실천하는 미래형 해양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화답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