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2 10:29

양밍해운, 2800TEU급 여덟번째 신조선 아시아역내항로 투입

CSBC가오슝조선소서 명명식 가져


대만 컨테이너선사 양밍해운이 자국 조선소에서 지어진 2800TEU급 컨테이너선을 아시아역내항로에 투입한다.

양밍해운은 지난 19일 신조선 명명식을 대만국제조선(CSBC) 가오슝조선소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명명식에는 쳉 쳉-마운트 양밍해운 회장과 쳉웬론 CSBC 회장 등이 참석했다.

28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 중 8번째 선박을 인도받은 양밍해운은 신조선을 < YM콘스탄시 >호로 명명했다. 

신조선은 전장 209.75m, 선폭 32.8m로 2940TEU 적재가 가능하며, 냉동냉장(리퍼) 플러그 353개를 갖추고 있다. 수심은 11.2m이며 최대 21노트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에너지절약형기술인 ‘Sea Sword Bow’ 설계와 더불어 배기가스바이패스식(EGB) 밸브를 적용해 사용자 친화성과 친환경 성능을 높였다.

신조선은 오는 4월1일 양밍의 아시아역내항로인 ‘JTS’에 투입될 예정이다. 

JTS의 로테이션은 나고야-도쿄-지바-요코하마-지룽-가오슝-홍콩-서커우-포트클랑-싱가포르-마닐라남항-가오슝-홍콩-샤먼-나고야 순이다. 

신조선 투입으로 양밍해운은 시장에서 요구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 기술을 충족하는 한편, 아시아역내 서비스 네트워크 최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밍해운은 경쟁력 강화와 운영비 개선을 위해 선단 최적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이 선사는 지난해부터 1만1000TEU급과 2800TEU급 컨테이너선을 잇달아 인도받고 있다.

신조선 도입에 선복량 증가세도 계속되고 있다.

프랑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3월22일 현재 양밍의 보유 선복량은(용선 포함)은 62만5500TEU(점유율 2.6%)를 기록, 세계 9위에 자리하고 있다.

자사선 45척(19만800TEU)과 용선 43척(43만4600TEU)을 포함해 총 88척의 선대를 거느리고 있다. 발주잔량은 12만8500TEU(13척)로 전체 선대 규모의 20.5%를 차지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BUENAVENTU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4/18 06/01 Wan hai
    Cma Cgm Liberty 04/20 05/12 CMA CGM Korea
    Seaspan Bellwether 04/20 05/19 MSC Korea
  • INCHEON ALEXANDRI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Jan 04/22 06/12 Always Blue Sea & Air
    Pos Bangkok 04/28 06/19 Always Blue Sea & Air
  • BUSAN GDAN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Kimberley 04/19 06/07 CMA CGM Korea
    Cma Cgm Tenere 04/19 06/07 CMA CGM Korea
    Ever Burly 04/25 06/11 Evergreen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press Cassiopeia 04/18 05/05 FARMKO GLS
    X-press Cassiopeia 04/19 05/06 SOFAST KOREA
    X-press Cassiopeia 04/19 05/07 Heung-A
  • BUSAN BANDAR ABBA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Ren Jian 23 04/19 06/02 KWANHAE SHIPPING
    TBN-WOSCO 04/19 06/03 Chun Jee
    Esl Busan 04/20 05/19 HS SHIPPING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