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독일 퀴네물류대학과 해운·항만물류분야의 상호 정보 및 인력교환,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 등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7일 독일 함부르크 퀴네물류대학에서 체결했다.
KMI 양창호 원장과 대학 토마스 스트로토테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연 2회 이상 공동 심포지엄 개최, 국제 공동연구 수행과 연구자 교환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실천방안을 즉각적으로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부산과 함부르크라는 세계적 항만도시에 위치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매개로 항만 배후지 환경개선과 부가가치 물류활동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항만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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