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선사 컨테이너선사업 통합회사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가 두 번째 신조선을 도입했다.
ONE은 지난 24일 이마바리조선 히로시마 공장에서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원미나토>(
사진)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 선박은 <원스토크>에 이어 ONE의 고유색인 자주빛(마젠타)으로 도장됐다.
ONE미나토는 케이라인의 발주분으로 길이 365.9m, 전폭 51.2m다. 이달 말부터 수에즈 운하 경유의 아시아-북미 동안 항로 서비스 ‘EC4’에 투입된다.
ONE은 앞으로 1만 4000TEU급 선박을 25척 보유할 예정이다. 이 선형은 배선의 유연성이 높아 유럽과 북미 중남미항로에 투입 가능한 장점이 있다.
NYK가 2014년 15척, 케이라인이 2013년 10척을 발주했다. 올해 7척이 준공되고 내년까지 총 25척이 인도될 예정이다.
지난달 ONE의 신조선 첫 신조선 <원스토크>가 준공돼 북미 동안 항로에 취항했다. 이 선박은 NYK에서 발주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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