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한국국제물류協, 한인포워더와 네트워킹 기회 갖는다

중국 상하이한국국제물류협의회(SKIFFA)가 다음달 1일 중국 상하이 구베이완 호텔(GUBEI GARDEN HOTEL, 古北灣大酒店)에서 제1회 해외 한인 국제물류포럼을 개최한다.

SKIFFA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대기업과 글로벌 포워더에 치여 어려움을 겪는 포워더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동남아 미주 중동 유럽 등에 소재한 한인 물류기업들과의 정보 교류 및 상생협력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럼은 당일 일정으로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약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초청사 인사 및 소개 시간 ▲초청사 및 회원사들과의 개별면담 ▲환영만찬 순으로 구성된다.

 

SKIFFA는 2009년 상하이 지역에 진출한 포워더들의 친목단체로 시작됐다. 현재 상하이 인근 지역에 주재하는 100여개의 선사 항공사 포워더를 비롯해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국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돼 있는 협의체다. 매년 상하이 한국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해외 물류협의체 중 최초로 직접 교재를 제작해 SKIFFA 회원사들에게 직원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