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이하넥스,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진행

한진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해외쇼핑 고객을 위한 배송대행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 직구는 총 1096만 건(9억7400만달러 규모)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의 점유율이 가장 높지만 유럽, 중국, 일본 등지 직구 시장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진은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물동량이 3배(월평균 대비)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진 이하넥스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손꼽아 기다리는 직구족을 위한 ‘Blackfriday Night!  직구신공’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1월14일, 15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소재의 한진빌딩에서 진행되며, 한진 이하넥스사업부 임직원이 직접 고객을 맞이하게 된다. 고객 초청 행사는 지난 8월 최초 개최 이후 고객들의 요청으로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다시 한번 준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Blackfriday Night! 직구신공’에서는 해외 물류센터 및 지역별 특화서비스, 통관 관련정보 및 주의사항 안내 등 해외직구 관련 기본적인 정보 제공과 함께 초보자를 위한 해외쇼핑 실용 정보, 블랙프라이데이 대비 배송대행서비스 활용 정보 등을 한진 이하넥스 직원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  특히, 참석자 전원에게 저녁식사와 이하넥스 할인쿠폰 등이 증정되며, 일본 왕복 항공권을 비롯한 경품추첨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이하넥스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한진 이하넥스를 이용하면 해외 직구족 인기 상품을 부피무게 등에 따른 추가 운임 없이 고정 배송비로 받아 볼 수 있다. 부츠, 운동화, 분유, 게임관련 등 다양한 품목을 미국, 독일,  일본 등의 배대지(배송대행지역)를 통해 경제적인 배송비로 해외쇼핑이 가능하다. 또 우리카드로 결재시 블랙프라이데이 시즌부터 연말까지 배송비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한진 관계자는, “오는 블랙프라이데이에 많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실속 있는 해외쇼핑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고객들의 즐거운 해외쇼핑이 정확하고 신속한 배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물류시설 재편 및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