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원데이 쿠킹클래스’ 진행

CJ대한통운이 우수한 경기도 농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가졌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경기도 주부 20여명을 초청해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한 가을 제철요리 쿠킹클래스 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 내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공중파 요리 프로그램 출연 및 여러 언론 기고 활동 등을 통해 대표적인 요리연구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보은 요리연구가의 지도로 ‘가을 나물솥밥’과 ‘배 무말랭이 편채’ 두 종류의 가을 제철요리를 주부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용된 햅쌀, 우엉, 취나물 등 주요 농식품 식재료들은 모두 경기도에서 재배된 특산물들로 구성됐다. 요리 강의 및 실습 중에는 참가 주부들을 대상으로 CJ제일제당 상품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으며, 가정에서 같은 맛을 재현해 볼 수 있도록 이날 만든 요리에 사용된 CJ제일제당 상품들로 구성된 기념품을 증정했다.

행사에 참가한 주부들은 경기사이버장터가 진행한 원데이 쿠킹클래스 이벤트 당첨자들과 우수 고객들로, 서울에서 3시간 거리인 평택에서 참가하거나 모녀가 함께 신청한 경우도 있었다.

이날 행사는 우수한 경기도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자 경기도,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이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이보은 요리연구가 역시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9월 경기도와 ‘경기도 우수 농가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적인 택배 네트워크와 배송인력을 활용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택배기사가 일반 택배 배송시 경기도가 발행하는 농축산물 카탈로그 ‘eat G’를 함께 전달, 지역 농가 우수상품 홍보를 지원한다.

현재 자발적으로 카탈로그 배송을 희망한 수도권 지역 택배기사 8백여 명이 약 5만 가구에 이 카탈로그를 배송하고 있다.

‘eat G’는 경기도 품질인증을 받은 쌀, 육류, 제철 과일 및 채소 등의 상품 정보를 비롯해 지역 소개, 여행기 및 1인 가구를 위한 음식 조리법 등을 담고 있으며, 여기에 소개된 상품들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농업인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사이트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경기도 지역 농가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도농 간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교류의 가교 역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