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포장관리사 첫 발 뗐다

지난 21일 쉐라톤 서울팔레스강남호텔에서 '제 1기 공업포장관리사 자격증 수여식' 이 개최됐다.

수출품 포장 전문가 양성 제도인 '공업포장관리사' 민간자격(등록번호:제2016-004255호)은 한국공업포장협회가 수년간 준비해 올해부터 시행됐다.

자격 취득을 위한 '제1기 공업포장관리사 기술인정강좌'는 총 24과목으로 지난 3월11일 개강해 7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됐다.

한국공업포장협회에 따르면 총 46명의 수강생 중 3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격증 수여 및 성적 우수자 표창이 있었는데 성적 우수자로는 (주)아키페이스 국승찬 책임연구원, (주)드봅 이성윤 책임연구원, 한성수출포장 신현식 부장이 선정됐다.

한국공업포장협회 이현호 회장은 "매주 토요일 강좌를 수강하며 고생끝에 자격증을 수여받게 된 포장인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 간 수출포장 전문가가 정식으로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전문가를 양성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전문 수출포장인으로 정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