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적선사 짐라인이 최근 2017년 4월부터 개편되는 주요 항로의 컨테이너 서비스 체제를 발표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짐라인이 시장 수요에 맞게, 북미서안 북부 PNW 대상 루프를 개설했다. 파나마운하나 수에즈운하를 경유하는 기존의 북미동안 노선도 검토에 들어간다. 짐라인은 전략적제휴그룹(얼라이언스)에 소속되지 않은 선사로서 경영할 방침이다. 기항지와 로테이션 등의 상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된다.
북미동안 항로에서 짐라인이 자사 선박을 투입해 운항하는 서비스는 현재, 파나마운하를 경유하는 ZCP와 수에즈운하를 경유하는 Z7S로 2루프다. 두 루프는 짐라인의 대표적인 서비스지만, 크게 개편될 방침이다. 또한, PNW 항로는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기존 서비스와 대체한다.
한편, 아시아-동지중해, 흑해 항로에서 운항하는 AME와 EMX의 2루프도 짐라인이 각 항로에서 갖고 있는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개편한다. 대서양 항로에서는 디얼라이언스와 협조 배선함에 따라, 4루프 서비스를 내년 4월께 시작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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