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1 09:43

CJ대한통운, ‘사랑의 택배’ 실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무료 택배서비스

CJ대한통운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무료 택배서비스를 진행한다.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달 간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및 선순위 유족을 대상으로 무료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이 사랑의 택배를 제공한 것은 2001년부터 올해로 16년째이며, 혜택을 받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택배건수는 지난해만 6천여 건에 달한다.

접수방법은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또는 선순위 유족이 CJ대한통운 고객센터 전화(1588-1255)를 통해 보훈번호를 알려주고 ‘사랑의 택배’로 접수하면, 택배기사가 직접 방문해 유공자증, 유족증 등을 확인하고 집하한다. 기간은 접수일 기준 6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시행한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생활편의 서비스인 물류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4년부터 구세군의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1천여개와 핸드벨, 방한의류 등 관련 물품을 전국 구세군 거점으로 무상 배송해 주는 활동을 펼쳤다.

또 공유가치창출(CSV : Creating Shared Value) 사업으로서 2013년부터 서울, 부산, 경남, 경기 등 80여 개 거점에서 600여 명의 만 60세 이상 시니어 인력들이 참여하는 실버택배 사업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물류를 통해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의미를 기리고자 사랑의 택배를 16년째 시행해오고 있다”며 “CJ그룹 상생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과 사회가 동반 성장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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